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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새누리당 지지가 강한 구미지역은 ‘새누리당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공천이 곧 당선 탓에 늘상 구미지역은 새누리당 후보가 즐비했다. 그만큼 본선보다 예선이 치열하다.
이를 반영하듯 20대 총선 구미을 지역은 8명의 새누리당 후보가 경합중이다.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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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미을 지역 조사에서는 3선 김태환 현역의원이 1위를 달렸지만 허성우, 장석춘, 석호진 예비후보가 김 의원을 바짝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런 결과는 지난 달 28일 뉴데일리 대구경북과 경북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거버넌스 리서치에 의뢰, 구미을 지역 만 19세 이상 996명(표본오차 95% ±3.1%) 대상으로 한 자동응답여론조사에서 김 의원 22.9%를 얻어 1위를 달렸지만, 허성우 15.7%로 김 의원을 턱밑 추격했고 이어 장석춘 14.6%, 석호진 11.2%순이었다.
이들 뒤를 이어 김찬영 8.8%, 김상훈 7.0%, 이성춘 5.7%, 김연호 1.9%었다. ‘잘모름’은 12.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미을은 부동층 12.2%가 승부처가 될 수 있어 막판 후보간 이들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곳은 3선의 김 의원이 물갈이 파고를 넘을 수 있느냐로 모아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경선에서 컷오프가 진행돼 3~4명으로 후보가 압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컷오프 탈락 후보의 지지표심이 어느 후보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경선판도가 급변할 것으로 보인다.
◎각 정당 지지층들의 지지후보 -
각 정당 지지층 지지분석에서는 우선 새누리당 지지층은 김태환 의원이 25.1%로 선두였고 이어 허성우 15.8%로 김 의원을 뒤쫓았고 이어 장석춘 15.4%, 석호진 12.3%로 조사됐다.
하지만 야당지지층 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찬영 후보가 24.2%를 보여 1위를 보였고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장석춘 후보가 29.7%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조사개요▷자동응답전화여론조사 996명, 표본오차 95% ±3.1%, 응답율 4.4%
▷지역/성/연령별 인구비례 기준 가중치 분석 (2015. 11월 주민등록통계 기준)
▷ 지역/성/연령별 할당후 유선 RDD방식 표집
▷조사기관 : 거버넌스 리서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