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4세 전국 청년 100명 모집내달 6일까지‥국민통합위 홈피 참조1년간 정책제안 및 의제발굴 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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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민통합위는 "1월 25일부터 2월 6일까지 청년포럼 '청년마당'에서 활동할 청년위원을 모집한다"며 "'청년마당'은 위원회 주요 과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통통로로서,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고,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주도 공론화 참여기구"라고 설명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힌 국민통합위는 "▲정책제안 및 의제 발굴 ▲공론화 참여를 통한 의견제시 ▲국민통합위원회 서포터즈 등이 '청년마당' 위원의 주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청년위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되는데, 2차 면접에선 청년위원의 역할을 고려한 '집단토론' 방식의 차별화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집단토론은 ▲청년취업 ▲청년젠더 ▲세대갈등 ▲외로움・자살 ▲경제적 자립 ▲청년정치 ▲지역청년이탈 ▲사회적약자 등 청년 이슈와 관련된 주제 중 하나의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 형식이 될 전망이다.
'청년마당' 위원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식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세미나, 문화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청년 참여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통합위 홈페이지(https://www.k-cohesion.go.kr)와 선발 포스터 내 QR 코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통합위는 "'청년마당'을 통해 청년들이 공정한 출발선에 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고자 한다"며 "청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