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과 협업, 매장이 거대한 고양이 놀이터로 변신
  • ▲ 지난 3일 오픈한 뮤지컬 '캣츠'와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 컬래버레이션 체험존.ⓒ클립서비스
    ▲ 지난 3일 오픈한 뮤지컬 '캣츠'와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 컬래버레이션 체험존.ⓒ클립서비스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과 협업해 작품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오픈했다.

    '캣츠'는 오는 20일 서울 공연 개막을 앞두고 '캣츠 x 아크앤북 컬래버레이션 체험존'을 2월 3일까지 선보인다. 아크앤북 몬드리안점(이태원), 잠실점 두 곳에서 '캣츠'를 테마로 한 미술작품 전시와 음악 감상, 이색 포토존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운영된다.

    몬드리안점은 '캣츠'의 예술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홍성준 회화작가가 '캣츠'의 대표 캐릭터 럼 텀 터거와 미스터 미스토펠리스를 재해석한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Memory(메모리)' 등 넘버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청음존도 마련된다.

    잠실점은 매장 전체가 거대한 젤리클 놀이터로 변신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젤리클 고양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색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체험존 오픈을 기념해 두 매장 방문 후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스페셜 아트웍 커버로 제작된 한정판 '캣츠'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 지난 3일 오픈한 뮤지컬 '캣츠'와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 컬래버레이션 체험존.ⓒ클립서비스
    ▲ 지난 3일 오픈한 뮤지컬 '캣츠'와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 컬래버레이션 체험존.ⓒ클립서비스
    아크앤북 서울·경기권 6개 모든 매장에 아크앤북 X '캣츠' 큐레이션 존이 설치된다. 큐레이션 존은 '캣츠'의 원작도서와 고양이를 테마로 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협업을 기념해 제작한 책갈피를 무료 증정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서울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캣츠' 관계자는 "원작도서가 있는 '캣츠'와 아크앤북의 만남을 통해 뮤지컬을 책, 미술, 음악 등으로 미리 체험해 보며 관객들이 작품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뮤지컬 '캣츠'는 노벨상을 수상한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대표곡 '메모리'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깊이 있는 인생 철학을 담았다.

    오는 6~15일 부산 드림씨어터, 20일~3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 지난 3일 오픈한 뮤지컬 '캣츠'와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 컬래버레이션 체험존.ⓒ클립서비스
    ▲ 지난 3일 오픈한 뮤지컬 '캣츠'와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 컬래버레이션 체험존.ⓒ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