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스페셜 포스터.ⓒ에스앤코
    ▲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스페셜 포스터.ⓒ에스앤코
    환상적인 젤리클 축제가 다시 시작된다.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오는 12월 김해문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세종예술의전당, 2023년 1월 부산 드림씨어터, 서울에서는 1월 20일~3월 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젤리클 고양이들이 객석에 자유롭게 출몰하는 연출이 2017년 공연 이후  5년 만에 부활한다. 2020년 팬데믹 아래 공연된 40주년 투어는 안전을 고려해 배우들의 객석 동선을 최소화하고 캐릭터별 디자인된 메이크업 마스크 디자인을 적용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캣츠'는 단 한 번의 흥행 실패 없이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2015·2018년과 2020년 앙코르 공연에 이어 4번째 공연이다.

    1981년 초연된 뮤지컬 '캣츠'는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대표곡 '메모리'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깊이 있는 인생 철학을 담았다.

    방역정책에 따라 프로덕션 운영은 변경될 수 있으며 티켓 오픈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