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웰컴 대학로' 대학로투어 모습.ⓒ웰컴대학로 운영사무국
    ▲ '2022 웰컴 대학로' 대학로투어 모습.ⓒ웰컴대학로 운영사무국
    지난 24일 치러진 '2022 웰컴 대학로' 개막식의 열기를 '웰컴 프린지'로 이어간다.

    '2022 웰컴 대학로'의 메인 프로그램인 '웰컴 프린지'가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37일간 마로니에 공원 광장에서 넌버벌, 뮤지컬, 마임, 쇼 등 50여 개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웰컴 프린지'는 다양한 공연 작품을 대학로 거리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내 주말 일자별로 오후 2시부터 5시 20분까지 마로니에공원 광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눈에 띄는 프로그램으로 '대학로 투어'와 '스탬프 투어'가 있다. '대학로 투어’는 대학로의 명소와 주요 공연장, 골목을 다니며 대학로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고, 게임과 미션을 수행한다. 영어 가이드 투어로 국가 공인 자격증인 '영어 관광통역안내사'를 보유한 전문 가이드가 함께 나선다.
  • ▲ '웰컴 프린지' 9월 30일~10월 3일 일정.ⓒ웰컴 대학로 운영사무국
    ▲ '웰컴 프린지' 9월 30일~10월 3일 일정.ⓒ웰컴 대학로 운영사무국
    '스탬프 투어'는 웰컴 안내소부터 낙산공원까지 대학로를 사랑하는 이순재·손숙·장현성·김영민·진선규·전미도·강하늘·최정헌·박소담 배우가 추천한 대학로 명소들을 자유롭게 구경하며 스탬프를 모으는프로그램이다. '스탬프 투어' 진행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혜화역 2번 출구 버스정류장 앞에 위치한 웰컴 대학로 '웰컴 안내소'에서는 안내 책자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소개부터 참여한 공연 소개, 맛집 정보, 대학로 지도까지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주황색 옷을 입은 '웰컴 가이드'에게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웰컴 대학로'는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과 한국공연관광의 메카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