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목동아파트재건축준비위원회 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목동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건의, 목동선 조기 유치, 행정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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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가 지난 25일 목동아파트재건축준비위원회 연합회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26일 캠프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협약서에는 ▲서울시에 목동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의 조속 시행 적극 건의 ▲안전진단 적정성 검증 및 재건축 조속 추진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목동선 조기 유치 ▲목동선 착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목동아파트재건축준비위원회연합회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단지부터 14단지까지 단지별 재건축준비위원회로 각 위원회 위원장들이 모여 만든 연합회이다.안전진단비용 지원, 신속통합기획 등… 양천 위한 '7대 공약'과거 이 후보는 양천구 발전을 위한 '7대 숙원과제'를 선정해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첫째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필요한 안전진단비용을 구비로 지원하고 서울의 대표 명품 주거지가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다. 둘째는 신월동·신정동·목동 주택지역을 '신속통합기획'으로 보다 신속하고 포괄적으로 재개발하는 것이다. 셋째는 2호선 지선을 연장해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하고 신정차량기지 문제부터 광역철도사업인 '대장홍대선'과 경전철사업인 '목동선·강북횡단선'까지 신속 추진하는 것이다.이어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을 막힘없이 추진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재산세 감면, 청력정밀검사 지원, 여름철 전기료 대폭 인상 등의 실질지원 확대 △종상향(2종 일반 → 3종 일반)을 추진해 국회대로(신월IC~목동교) 인접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양천의 랜드마크를 재탄생시키는 것 △목동운동장 일대를 e-스포츠관, 다양한 실내체육시설, 스포츠 쇼핑몰 등이 들어가는 복합스포츠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