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 26℃…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 ▲ 5월 21일 오후 날씨. ⓒ기상청
    ▲ 5월 21일 오후 날씨. ⓒ기상청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小滿)이자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산지·전라 동부·경북권(북부, 서부 내륙 제외)·경남권 5~20㎜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 낮 최고기온은 21~30℃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5℃ △인천 14℃ △춘천 13℃ △강릉 19℃ △대전 15℃ △대구 16℃ △부산 17℃ △울산 15℃ △전주 15℃ △광주 16℃ △제주 16℃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6℃ △인천 21℃ △춘천 28℃ △강릉 29℃ △대전 28℃ △대구 29℃ △부산 25℃ △울산 27℃ △전주 27℃ △광주 28℃ △제주 24℃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일요일인 2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2~20℃, 낮 최고기온은 22~32℃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