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비던스(왼쪽부터 뮤지컬 배우 황건하, 테너 존노, 소리꾼 고영열, 베이스 김바울  ).ⓒ크레디아
    ▲ 라비던스(왼쪽부터 뮤지컬 배우 황건하, 테너 존노, 소리꾼 고영열, 베이스 김바울 ).ⓒ크레디아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가 홀로서기에 나선다.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이하 크레디아)는 "라비던스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2022년 2월부로 종료됐다. 멤버들이 직접 신생 레이블 네오트렌드 뮤직(대표 고영열)을 설립해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아티스트들이 음악 작업을 비롯해 전반적인 활동에 참여하며 그룹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멤버인 고영열을 대표로 네 명의 아티스트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라비던스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4인조 그룹이다. 베이스 김바울, 테너 존노, 소리꾼 고영열, 뮤지컬 배우 황건하로 구성됐다.

    지난해 2월 크레디아와의 계약 이후 미니앨범 '프리즘'과 싱글 음원들을 발표했으며, 예술의전당에서의 '라비던스 밋츠 디 오케스트라' 공연, 단독 콘서트 '스펙트럼'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라비던스는 오는 6월 스스로 기획 제작한 음원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 출발에 대한 라비던스의 인사와 각오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