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천화동인1호' 이한성… 이재명 최측근 이화영의 보좌관이었다

이화영 전 의원, 2019년 7월~2020년 1월 이재명 부지사 지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이한성은 화천대유와 천화동인1호의 이사
'이재명~ 이재명 부지사 이화영~이화영 보좌관 이한성' 라인 형성돼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임이 분명해지고 있다"

입력 2021-09-28 13:28 | 수정 2021-09-28 13:59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천화동인1호' 대표를 맡고 있는 이한성씨는 이화영 전 부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으로 활동한 사실이 확인됐다. ⓒ연합뉴스

'천화동인1호' 대표인 이한성 씨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으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측근으로,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이재명 지사 밑에서 부지사를 지냈다. 또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소속으로 제17대(2004~08) 국회의원을 지냈다. 천화동인1호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관계사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화천대유와 '천화동인1호'의 사내이사는 뜻밖에도 한 사람이 맡고 있는데, 이한성이라는 사람"이라고 적었다.

박수영 "이재명의 부지사 이화영 - 이화영 보좌관 이한성 라인 형성"

박 의원은 "이 자는 이재명 아래 경기 평화부지사를 지냈고, 지금은 경기도의 알짜배기 기관인 킨텍스 대표이사로 있는 이화영 씨의 국회의원 시절 최측근 보좌관"이라며 "이재명의 부지사 이화영, 이화영의 보좌관 이한성이라는 라인이 형성된다. 그 라인의 말단인 이한성이 화천대유와 천화동인1호의 이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임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현재 경기도 출자기관인 킨텍스 대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이재명 지사 캠프의 선대본부장을 맡을 정도로 이 지사와 가까운 사이이자,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도 꼽힌다.

박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설계하고, 최측근인 유동규가 집행하고, 또 다른 최측근인 이화영의 사람 이한성이 관리한 것이라는 사실이 오늘 드러났다"며 "매일매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특검을 통해 돈의 흐름을 추적하면 금방 밝혀낼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김만배-이화영-이한성, 성균관대 동문

천화동인1호 사내이사인 이한성 씨는 그간 화천대유 소유주인 머니투데이 법조기사 출신 김만배 씨와 가까운 사이로만 알려졌을 뿐,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민주당 핵심 인사들과 연결고리 실체가 드러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 이화영 전 부지사, 이한성 씨는 모두 성균관대 동문이기도 하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일부 언론과 통화에서 이한성 씨와 관련 "7대 국회에서 의원과 보좌관으로 일했던 사이는 맞다"면서도 "(성균관) 대학교 후배로 알게 돼 일을 같이했지만 벌써 15년 전 일이다. 최근 3~4년 넘게 연락도 아예 하지 않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27일 김씨를 조사한 경찰은 조만간 이한성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화천대유 법인의 수상한 자금 흐름에 관한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에 이씨 관련 내용이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