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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공멸" 이재명 측 반발에…이낙연 "대장동 진실 밝히는 게 도리"

이낙연 "성남시 대장동 의혹에 상식적이지 않은 일 몇 가지 겹쳐 있어"
이재명 캠프 "이낙연의 네거티브 때문에 윤석열 의혹, 추석밥상서 찬밥" 불평

입력 2021-09-19 09:59 | 수정 2021-09-19 09:59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성남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간 설전이 그치질 않고 있다. 이재명 지사 측이 "이낙연 전 대표가 대장동 의혹을 거론하는 바람에 덕에 윤석열 측 고발사주 의혹 등이 추석밥상에서 찬밥이 됐다"고 반발했다. 이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의 진실을 밝히는 게 당연한 도리"라고 반박했다.

이낙연 "대장동 의혹, 상식적이지 않은 일 겹쳐"


이낙연 전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성남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 몇 가지 겹쳐있다"면서 "그것 때문에 일부 국민은 의아해하고 일부는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바로 그런 부분 때문에 언론은 날마다 보도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진실을 드러냄으로써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본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누가 진실을 밝혀야 하는지를 두고서 이낙연 전 대표는 "특정인을 거론한 게 아니다"며 "너무 선거 공방으로만 보지 말아달라"고 답을 피했다.

이재명 측 "이낙연 네거티브 점입가경… 이러다 공멸"


이재명 지사 측은 이낙연 전 대표가 대장동 개발사업 사건을 거론하는 데 대해 연일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인 김병기 의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이낙연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것은 허언이었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이낙연 후보 측의 네거티브가 점입가경이다. 이 지사가 대통령 후보가 되면 원 팀을 장담하지 못하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감옥에 갈 것이라며 막말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의 도움 없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어려운 것 맞다. 그런데 그 점은 이낙연 후보도 마찬가지"라면서 "우리가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이유는 할 것이 없어서가 아니다. 원팀의 중요성을 알기에 참고 있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정권 재창출에 독이 되는 해당행위는 이제 그만 하시라. 이러다가 공멸한다"며 "(이낙연 전 대표의 네거티브) 때문에 윤석열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과 장모사건 대응문건 등 메가톤급 이슈는 추석밥상에서 찬밥신세가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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