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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문' 시사회 뜨거운 호응… "에어컨 10배", 오싹한 공포감 제대로

'랑종', '방법: 재차의' 이은 여름 공포영화 3대장 '귀문' 개봉 박두

입력 2021-08-03 18:03 | 수정 2021-08-03 18:21

▲ (왼쪽부터) 김소혜, 이정형. ⓒCJ CGV

올여름 극장가에 '귀문'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문'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직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기자 간담회에는 배우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와 심덕근 감독, 오윤동 CP가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는 의자의 움직임과 바람 등의 효과가 제대로 전해지는 '4D SCREEN'으로 상영돼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한층 높여줬다.

무당의 아들이자 심령 연구소 소장으로 나오는 김강우(도진 역)는 공모전 출품을 위해 흉가를 방문한 대학생 김소혜(혜영 역)·이정형(태훈 역)·홍진기(원재 역)가 마주하며 극을 이끌어간다. 영화 제목인 '귀문'은 귀신들이 드나드는 문이라는 뜻이다.

시사회를 관람한 기자들 중 일부는 김강우와 김소혜의 연기력도 뛰어났지만, 이정형과 홍진기의 연기력이 더욱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귀문'은 '랑종'과 '방법 : 재차의'에 이어 올여름 공포영화 3대작으로 꼽힌다. 이날 기준으로 '랑종'은 개봉 20일차로 접어들며 누적 관객 수 81만 명을 돌파했고, '방법 : 재차의'는 개봉 7일차에 12만 명을 돌파했다.

'귀문'의 메가폰을 잡은 심덕근 감독은 "귀문 소재를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나"라는 질문에 "장르영화의 특성상 한정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공포. 익숙할 수도 있는 장치이자 소재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귀문은 한정된 공간 속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하면 다이나믹하게 움직일까'와 것들을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이러한 설정을 가미하게 되면 공포감이 극대화되리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서도진 역을 맡은 김강우는 "첫 번째 호려영화 도전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호러영화를 처음 시작했는데 보람도 있고, 새로운 시도들이 들어가 있어서 찍을 때는 생각보다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결과물을 보니, 선택을 잘했구나 하는 기쁜 마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혜영 역을 맡은 김소혜는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영화 속에서 많은 여러 가지 이미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귀문 연기에서 특별히 방점을 둔 부분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혜영이라는 캐릭터가 평소 성격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 저는 귀신이나 깜짝 놀라는 것들에 대한 무서움이 굉장히 많다"며 "그래서 그것들을 저 자신이 아니고 혜영으로서 연기를 해야 하기에 '어떻게 하면 겁 없이 당돌하게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안에서도 어떻게 겁을 먹고 점점 무너져 내려져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촬영을 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등이 열연한 공포영화 '귀문'은 오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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