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비연예인과 열애… 새 여자친구는 뷰티브랜드 대표
  • 아이돌그룹 god 멤버로 출발해 이제는 어엿한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로 통하는 영화배우 윤계상(44·사진)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계상 배우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 중인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앞서 뉴스엔은 "배우 윤계상이 5살 연하의 유력 뷰티 브랜드 대표 C양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며 "지난 해 말 지인 소개로 만나 올해 들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저스트엔터는 "교제 중인 여성 분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 등으로 피해 없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교제 대상의 신상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뷰티 브랜드 대표라는 윤계상의 여자친구는 과연 누굴까?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뉴스엔은 몇 가지 단서를 기사에 남겼다.

    보도에 따르면 윤계상의 여자친구는 2010년대 말 모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단시간 내 온라인은 물론 유명 편집매장 및 뷰티 스토어 백화점까지 진출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 직후 기사에 나온 단서들을 토대로 다수 네티즌이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차혜영(39) 공동대표를 가장 유력한 인물로 꼽았다.

    배우 유아인, 아티스트 권철화, 포토그래퍼 김재훈 등과 함께 갤러리 겸 카페인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운영 중인 차 대표는 2019년 11월 독자적으로 뷰티 브랜드 '논픽션(Nonfiction)'을 론칭했다.

    논픽션은 론칭과 동시에 세계적인 뷰티 스토어 체인인 '세포라'에 입점하며 단숨에 화장품 업계가 주목하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론칭 시기와 브랜드의 공격적인 행보가 기사에 언급된 뷰티 브랜드를 연상시킨다. 또한 차 대표의 나이도 열애설 기사처럼 윤계상과 5살 차이가 난다.

    이에 네티즌들의 검색량이 폭주하면서 18일 오후 6시 현재 '차혜영'이란 단어가 포털사이트 줌의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