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측부터 스킴블샹스 역의 헤이든 바움, DJ 정지영, 그리자벨라 역의 조아나 암필, '캣츠' 40주년의 음악감독 피터 맥카티.ⓒ에스앤코
    ▲ 좌측부터 스킴블샹스 역의 헤이든 바움, DJ 정지영, 그리자벨라 역의 조아나 암필, '캣츠' 40주년의 음악감독 피터 맥카티.ⓒ에스앤코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의 주역들이 황홀한 라이브로 청취자들을 사로잡는다.

    조아나 암필(그리자벨라 역)과 헤이든 바움(스킴블샹스 역)이 25일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91.9 MHz)의 아침 음악회 게스트로 특별 출연한다.

    조아나 암필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 카메론 매킨토시 등 거장들이 사랑한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다. 헤이든 바움은 2017~2018년 '캣츠'에서 기차 고양이 스킴블샹스를 맡았으며 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한 프로덕션의 주인공이다.

    방송에서는 '캣츠'의 명곡 '메모리(Memory)'를 조아나 암필의 목소리로, 헤이든 바움은 팝송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를 선보인다. 피아노는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의 음악감독 피터 맥카티가 연주한다.

    현재 공연 중인 '캣츠' 40주년의 준비 과정과 메이크업, 배우가 직접 뽑은 명장면 등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방송 이후 MBC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1981년 런던에서 초연한 뮤지컬 '캣츠'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다.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불멸의 명곡 '메모리',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와 함께 깊이 있는 인생 철학을 담았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11월 8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