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탈북 국군포로 5명, 북한·김정은 상대 2차 손해배상 소송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탈북 국군포로 5명이 50년 이상의 불법억류와 노예같은 강제 탄광 노동에 대한 2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며 "원고들의 연령이 평균 90세가 넘어 이분들이 생존해 계신동안 재판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1차 소송에 법원이 인정한 범위 내에서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 탈북국군포로 2명이 북한과 김정은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