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훈련사 진로체험 등 20개 과정 운영
  • ▲ 연암대학교 본관 전경. ⓒ연암대
    ▲ 연암대학교 본관 전경. ⓒ연암대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17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체험기관을 발굴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관은 교육기부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부여받고, 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 사이트에 인증사항이 등록된다. 또 우수 프로그램 홍보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암대는 2012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2017년 3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기관으로 처음 선정됐다. 2019년까지 83개 과정, 6640명에 달하는 중‧고등학생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반려동물훈련사 진로체험 △동물매개치료사 진로체험 △스마트팜 재배 진로체험 등 총 20개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는 농·축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교생들의 진로탐색 활동과 진료체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진로체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