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 진정 시 일부 실습 과목 4월6일부터 실험실서 운영
  • ▲ 광운대 전경. ⓒ광운대
    ▲ 광운대 전경. ⓒ광운대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2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운대는 지난 16일 개강 이후 첫 2주 동안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우한 코로나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4월 12일까지 2주를 추가 연장했다.  

    단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경우 일부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4월6일부터 실험실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 과정에서 사전방역을 포함한 학생들의 안전 관리 지원도 제공한다.

    유지상 총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대학은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이고 운영이 원할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