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메인 포스터.ⓒ링크컴파니앤서울
    ▲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메인 포스터.ⓒ링크컴파니앤서울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10일 오전 11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2007년 초연된 '올 아이즈 온 미'는 최초의 랩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뒤 시즌 5까지 사랑을 받은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힙합 음악의 대표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사건을 모티브로 지금의 시대에 반추해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야기는 의문의 래퍼 '비올렌티아'가 절친한 친구 '로카'의 살해 용의자로 동부 힙합의 레전드 '킬라 B'를 지목하고 복수를 위해 킬라 B를 암살할 것을 선언하며 시작된다. 힙합·R&B·발라드 등 현대적인 음악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뮤지컬이다.

    작품의 해설자이자 로카를 조종해 자신의 욕망을 이루고자 하는 '비올렌티아' 역에는 소냐와 밴드 뷰렛(Biuret)의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는 문혜원이 열연한다. '올 아이즈 온 미'로 뮤지컬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용진과 정인성(크나큰)은 서부 힙합의 레전드 '로카' 역을 맡는다.

    로카와 절친한 사이였으나 미디어의 부추김으로 적대적인 라이벌 관계가 된 동부의 천재 래퍼 '킬라 B' 역은 Mnet '쇼 미더 머니'에서 탄탄한 랩 실력과 폭발적인 에너지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던 레디와 윤비가 연기한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4월 10일부터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