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204명으로 늘어난 2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마스크 구매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안내판에는 "마스크 상품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재고가 부족하다"며 꼭 필요한 수량만 구매해 달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날 오전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은 원하는 상품을 찾지 못해 발길을 돌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매점매석 마스크 524만개를 보관하던 부산지역 제조, 판매업체를 적발하고, 이중 보건용 마스크 220여 만 개를 대구, 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신천지 교인들이 대거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국내 확진자는 204명까지 늘어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