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주 전 서울고검 부장검사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오 전 검사는 "검찰의 인사권은 법무부 장관이 검찰 총장과 협의를 해야하는데, 추미애 장관은 자기 마음대로 했다"며 "검찰 총장은 추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추 장관은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응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 스님, 이계성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대수천) 대표,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회장, 임무영 전 서울고검 검사, 박상학 자유 북한운동연합 대표 등 3만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 주최측은 2월 29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삼일절 기념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