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탐방]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서비스… 1월 14일까지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이버한국외대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이버한국외대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학교(총장 김중렬)는 외국어계열과 사회계열, 교양 등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펼치면서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선도대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3위 규모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대가 65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반영한 결과다.

    융·복합 맞춤형 교육 실현해 글로벌 인재 양성

    사이버한국외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해 융·복합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 같은 특화 교육이 대표적 사례다.

    개교 때부터 이어져온 한국외대와의 협력도 눈에 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외대와 도서관 등 캠퍼스의 모든 시설을 공유하고 학점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한국외대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해 네트워크를 단단히 다졌다. 인적·물적 자원 교류의 다각화와 활성화를 통해 더욱 내실 있고 실질적인 연계협력을 추진 중이다.

    최첨단 기술 접목해 효율적인 교육환경 제공

    사이버한국외대는 교육환경을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노력해왔다. 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학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최첨단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초로 △학생들의 원활한 수강을 위한 모바일 캠퍼스 구축 △학생 맞춤형 강의 제공을 위한 클립 콘텐츠 도입 △해외 거주 학생을 위한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 도입 등을 진행했다.

    우선 사이버한국외대는 스마트폰에서 최적화된 모바일 캠퍼스와 모바일 강의 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맞춤형 강의 동영상 클립을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돕고 있다.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도 구축해 웹페이지 로딩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이는 해외 거주 학생의 접근성과 편의성까지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사이버한국외대 학생 모습. ⓒ사이버한국외대
    ▲ 사이버한국외대 학생 모습. ⓒ사이버한국외대
    원어민 교수·튜터제도… ‘학생 중심 지원 서비스’로 학생 만족도 높여

    학생 중심의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점도 사이버한국외대의 강점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수준별 외국어교육과 교과목별로 배정된 석·박사급 튜터가 학습지도를 해주는 ‘튜터(tutor)제도’ 등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과 학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특히 ‘집중학기제’는 개인 상황에 따라 학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다. 신입생은 3년, 3학년 편입생은 1년 반 만에 조기 졸업할 수 있는 제도다. 시간이 부족한 학생을 고려해 최저 수강학점 제도와 재학연한 제한도 폐지했다. 또한 '원클릭 원스톱(One Click-One Stop)'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PC·모바일 원격지원 및 수강지원 등 IT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사이버한국외대… 다채로운 해외경험 기회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 특성화대학에 걸맞게 다양한 해외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미국·아일랜드·중국·대만, 일본·스페인·멕시코·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대학·기관과 교류협력을 체결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다. 영어학부는 미국 오하이오대와 TESOL&TEYL, Business English 공동 수료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일본어학부는 일본 도호쿠분쿄대에 학점 교류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유수 대학에서의 어학연수, 해외 한국어 교육 실습, 해외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어 능력과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정규수업 외에도 오프라인 특강, 화상특강, 1:1 전화 회화수업 등 내·외국인 교수와 만나는 채널도 다각화했다.

    학비 부담 줄여주는 ‘풍성한 장학제도’ 운영

    풍부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는 것도 사이버한국외대의 장점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장학금을 제공한다. 실제로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직장인·해외 직장인 장학금, 전업주부 장학금, 진학장려 장학금, 우수인재 장학금, 동문 장학금, 군가족 장학금, 위탁교육 장학금, 교육협력 장학금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는 학생,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여성가장 등을 위한 희망 장학금, 다문화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등도 있다.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은 입학전형료를 면제해준다.

  •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1월 14일까지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 사이버한국외대 원어민 강사가 강의하는 모습.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4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회계학과 △지방 행정·의회학과 △마케팅·광고학과 △산업안전학과 등 총 10개 학부·학과다.

    모집인원은 총 4535명이다. 정원 내 일반전형 1785명과 △중앙행정기관, 공사·공단 및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 위탁 △직업군인을 위한 군 위탁 △교포 자녀 및 해외근무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정원 외 특별전형 2750명이다.

    신·편입학은 수능·내신, 검정고시 점수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학은 고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 전형은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국내 4년제 대학 및 학점인정기관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했거나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했다면 각각 2학년과 3학년에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은 모집기간 내 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제출하고, 전형료 납부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한 뒤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전형 평가항목은 자기소개서 70점과 학업소양검사(대학별고사) 30점이다. 이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이버한국외대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입학처장은 “우리 학교는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재교육 차원에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과 더불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및 직무 전문성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며 “언어, 사회, 문화, 정치, 지역학을 아우르는 실용학문과 유망 자격증 취득 등 전문지식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글로벌 융합형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