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통역·의료영어교육'과 '한국에서 국내파로 살아 남는 법' 주제로 진행
  •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는 지난 16일 사이버관 301호에서 국내파 영어 통·번역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콜로퀴엄'을 진행했다. ⓒ사이버한국외대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는 지난 16일 사이버관 301호에서 국내파 영어 통·번역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콜로퀴엄'을 진행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는 지난 16일 사이버관 301호에서 국내파 영어 통·번역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콜로퀴엄'을 진행했다.

    영어 능력 향상과 통·번역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콜로퀴엄은 ‘국내파 통번역사에게 듣는 영어 학습 노하우’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강에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해 물론 영어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 함께 참석했다.

    첫 번째로 의료통역 전문가 이정현 강사가 ‘의료통역과 의료영어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강사는 최근 떠오르는 ‘의료통역’ 분야를 소개하면서 의료통역 전문과정, 의료통역능력검정시험, 의약학 분야 영어 통번역 학습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이 강사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통역사’의 직무와 자질·역량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예비 의료통역을 꿈꾸는 참석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외대 EICC학과 객원교수이자 영어 통·번역 전문가인 김태훈 강사는 ‘한국에서 국내파로 살아 남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강사는 평소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은 참석자들을 위해 자신만의 영어학습 방법과 노하우를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외국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는 △실용·비즈니스영어 △TESOL △영어통번역 △항공관광영어 등 4개의 세부전공을 운영한다. 영어학부에서는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TESOL&TEYL, Business English 수료증, CUFS 영어번역사 자격증 등 전공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자격증·수료증 취득 과정을 제공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14일까지 2020-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을 포함한 입시 요강은 입학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