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 탈북자 故 한성옥 모자 추모 꽃상여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 놓여 있다. 

    이들의 장례식은 오는 10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탈북민 단체와 통일부의 협상 결렬로 연기됐다. 탈북민 단체는 통일부의 진성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서울 관악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 씨 모자는 2007년 탈북해 기초수급 대상에서도 제외된 채 양육수당 10만 원으로 생계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