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29일 오전 청와대 앞 효자로 철야농성장 연단에 올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차 전 의원은 참가자들과 함께 노숙을 하며 철야농성을 지키고 있다.  

    효자로 철야농성장은 지난 3일 제1차 범국민대회 직후 '문재인 퇴진'을 요구하며 27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어젯밤 비가 내렸지만 약 200여 명이 비속에서 철야농성을 이어갔다. 농성장 곳곳엔 젖은 담요와 비옷 등을 햇볕에 말리고 있다. '조국 사퇴'를 촉구하며 시작된 삭발투쟁은 현재까지 87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