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측 상단부터 산들·노태현·김동한, 김준현·이건명·서범석, 박상돈·김법래·장대웅.ⓒ메이커스프로덕션
    ▲ 좌측 상단부터 산들·노태현·김동한, 김준현·이건명·서범석, 박상돈·김법래·장대웅.ⓒ메이커스프로덕션
    뮤지컬 '아이언마스크'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언마스크'는 프랑스 왕실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명은 왕이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야만 했던 운명의 주인공 이야기는 정의를 위해 맞서 싸우는 삼총사와 달타냥의 모험으로 펼쳐진다.

    공개된 '루이/필립' 역 산들(B1A4)·노태현·김동한의 캐릭터 포스터는 탐욕과 위선이 가득 찬 루이의 모습을 그려내 남다른 포스를 자아내며, 루이/필립 역 쌍둥이 캐릭터로 1인 2역을 톡톡히 소화해낼 것을 예고했다.

    '아토스' 서범석은 아들 라울을 향한 부성애를 보여주면서 총사로서 강인함을 드러낼 캐릭터임을 표현했다. '아라미스' 윤영석·박상돈은 나라에 대한 반항심을 품고 있으면서 세상이 변화하길 기대하는 캐릭터로 굳건하고 비장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 ▲ 좌측 상단부터 백주연·김아선·정명은, 박근식·지상·이준용, 양지원·이영인·이지원, 조영경·이은율·김효성.ⓒ메이커스프로덕션
    ▲ 좌측 상단부터 백주연·김아선·정명은, 박근식·지상·이준용, 양지원·이영인·이지원, 조영경·이은율·김효성.ⓒ메이커스프로덕션
    '달타냥' 이건명·김준현은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희망을 품고 있는 캐릭터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포르토스' 김법래·장대웅은 은퇴한 후 평범한 여생을 즐기면서도 여전히 총사의 기운이 잔뜩 묻어 있는 캐릭터를 드러냈다.

    '앤' 역의 백주연·김아선·정명은은 우수에 젖은 섬세한 표정 연기를 통해 품격있는 황후지만 슬픈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완성했다.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신입 총사 '라울' 박근식·지상·이준용은 로맨틱한 감성 속 슬픔이 내재돼 있는 듯한 눈빛을 발산했다.
     
    '크리스틴' 양지원·이영인은 라울과 청혼을 약속한 따뜻하고 기품있는 꿋꿋한 캐릭터를 담아냈다. '세실' 조영경·이은율은 포르토스를 사랑하는 강하고 당찬 이미지를 선보였다. '마르끄' 김효성은 달타냥을 따르는 왕실 근위 대장으로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표출했다.

    뮤지컬 '아이언마스크'는 11월 23일 광림아트센서 BBCH홀에서 개막하며, 18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