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킬앤하이드' 민우혁, 전동석 프로필 컷.ⓒ오디컴퍼니
    ▲ '지킬앤하이드' 민우혁, 전동석 프로필 컷.ⓒ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단 2주간 서울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지킬앤하이드'는 9월 3~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0일부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샤롯데씨어터 회원은 공식 티켓 예매 시작에 앞서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다.

    이번 시즌은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등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이며 약 7개월의 대장정 동안 평균 객석점유율 98%, 2004년 초연 이래 누적 관객 수 14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19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지킬앤하이드'는 창원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투어에 돌입했으며 인천, 여수, 성남, 전주, 천안, 울산 공연 이후 다시 서울로 돌아와 유종의 미를 거둔다.

    서울 앙코르 공연은 '지킬/하이드' 역의 민우혁·전동석, '루시' 윤공주·아이비·해나, '엠마' 이정화·민경아, '댄버스 경' 김봉환, '어터슨' 역의 이희정 등이 출연한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국 10개 도시 투어도 순항 중이다. 열화와 같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과 조금이라도 더 많은 관객을 만나 뵙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 앙코르 공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