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전시회 '보헤미안 랩소디', 세계 최초 서울 온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첫 번째 월드투어 전시가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퀸의 공식 매니지먼트사 QUEEN PRODUCTIONS LTD.는 '보헤미안 랩소디 : 퀸 월드투어전시'가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한고 밝혔다.

퀸의 결성 48주년, 데뷔 46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최초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역사가 담긴 희귀 소장품을 공개하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재현한 공간이 펼쳐지게 된다.

또 퀸의 레전드 6곡을 현대미술로 새롭게 해석한 체험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를 1000여평의 넓은 공간에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짐 비치 QUEEN PRODUCTIONS LTD. 대표는 "퀸의 첫 공식 전시회를 가장 큰 목소리로 열광해준 한국 팬들을 위해 서울에서 열게 돼 기쁘다"며 "서울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를 통해 퀸의 다양한 모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퀸과 프레디 머큐리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해 11월 개봉해 99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개봉한 음악영화 사상 최고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