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함' '귀여움' '배려심' '스마트함'… 대체 없는 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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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간담회 시작 전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제이 홉은 포토타임이 끝난 후 대기실로 들어가면서도 음악에 맞춰 춤을 춰 자신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본격적으로 간담회가 시작한 뒤에도 제이 홉은 "기자님들의 희망 제이 홉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시작해 취재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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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탄이 나오는 방탄소년단의 '배려'ⓒ박성원 기자
슈가는 영상이 끝난 뒤 "자막이 안 보이실까봐 그랬다"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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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내 정국의 발언에 웃음터진 방탄소년단ⓒ박성원 기자
정국은 막내 특유의 귀여운 매력으로 형들의 웃음을 이끌어내며 행사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갔다.
“아이돌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부탁한다”는 기자의 요청에 “제가 연습생 때는 솔직히 그렇게 노력을 안했던 것 같다”고 말해 RM과 지민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믹스 테이프 관한 질문에는 “작년에 믹스 테이프를 내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진심으로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직 혼자서 믹스 테이프를 만들 능력이 안 돼서 좀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멋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활짝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막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 ▲ 웃음 터진 방탄소년단 지민ⓒ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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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월드 스타의 매너ⓒ박성원 기자
슈가는 ‘표절 시비’에 관한 다소 곤란한 질문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답변해 취재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취재진으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을 때마다 공손하게 인사를 건네고, 질문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간담회가 끝난 뒤 무대에서 내려와 기자석을 돌며 취재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 월드 스타다운 매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