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측 "자연스럽게 부모님 뵌 것… 결혼 계획은 미정"
  • 공개 열애 중인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0)와 방송인 강남(32)이 "아직 결혼 계획은 세우지도 않았다"며 '두 사람이 올해 안에 결혼 할 것으로 보인다'는 한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

    20일 강남 측은 "강남과 이상화의 부모님을 만난 사실은 있지만 강남이 이상화를 집에 데려다 주면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눈 것이지 상견례 차원의 만남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교제를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결혼은 너무 앞서간 얘기이고 그런 걸 논의할 단계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해 5~6개월째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글의 법칙' 촬영 중 강남이 이상화의 소탈한 성격에 반해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는 후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일본 여행을 함께 다녀오고 지인들에게도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는 등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건강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