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주, 1세대 여성과학자이자 생화학 전문가… 김현숙, 새만금 이해 높은 도시 전문가"
  • ▲ 이공주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청와대
    ▲ 이공주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인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이공주(64)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교수를, 새만금개발청장에 김현숙(59)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1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보좌관은 대표적인 1세대 여성과학자이자 생화학・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탁월한 연구역량과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책, 연구개발 및 미래 인재 양성 등 과학기술 분야의 개혁과 혁신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 ▲ 김현숙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청와대
    ▲ 김현숙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청와대
    이어 "김 청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설계 분야 전문가이면서 새만금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어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2018년 12월 군산으로 이전한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공공 주도 매립사업,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새만금 개발을 본격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