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 소화하다 자연스럽게 멀어져
  • 지난해 3월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던 가수 하현우(38)와 허영지(25)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최근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열애에도 마침표를 찍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하현우의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와 허영지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8일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다"면서 "정확한 결별 시기와 사유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연인 관계를 정리한 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지속적인 모임 자리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아쉽게도 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2008년 4인조 록밴드 국카스텐의 보컬로 데뷔한 하현우는 2016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 9연승을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허영지는 2014년 카라의 뉴페이스로 투입돼 활동하다 팀 해체 후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뉴데일리DB /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