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등 3곳서 엑스터시 투약 혐의
  • ▲ ⓒ중국인 여성 '애나' 인스타그램
    ▲ ⓒ중국인 여성 '애나' 인스타그램
    클럽 버닝썬의 마약 공급책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애나’의 마약 투약 전적이 드러났다. 

    애나는 과거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적발돼 추방 명령을 받았다고 15일 채널A가 단독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애나는 지난해 9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클럽 버닝썬, 강남의 다른 클럽 한 곳, 그리고 자택에서 마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신종 마약인 ‘엑스터시’를 투약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이에 애나는 지난해 10월 말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출국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법무부의 추방 결정해 불복해 출국명령 취소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나는 최근 버닝썬 폭행 사건과 함께 불거진 ‘마약 공급’ 의혹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그가 주요 마약 공급책이었다는 의혹이다. 최근에는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