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학기 수강생 3597명 2월 말까지 접수, 선착순 등록
  •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봄 학기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예술의전당은 3월부터 문을 여는 150개 강좌에 총 3597명의 수강생을 2월말까지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며 주 2회, 총 12회 진행된다.

    봄 학기는 ▲인문학 강좌 6개 반 ▲공연&음악 감상강좌 7개 반 ▲서화 59개 반 ▲미술 실기 31개 반 ▲미술 영재 4개 반 ▲어린이 미술 20개 반 ▲서화 어린이 2개 반 ▲문화예술기관 재직자들을 위한 문화예술분야 전문인 양성을 위한 컨소시엄 과정 15개 반 등으로 구성된다. 

    음악 영재 6개 부문 40개 반의 수강생은 지난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현재 강좌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의 커리큘럼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2018년 겨울 특강으로 마련됐던 서화실기의 원데이클래스 민화와 캘리그라피 강좌를 봄학기 정규과정으로 편성하며,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했다. 

    고학찬 사장은 "문화예술 향기로 일상을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강생 분들이 예술 애호가이자 미래의 관람객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충실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좌 등록은 선착순이며, 수강료 확인과 접수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사진=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