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버배치 연극 '햄릿'·'프랑켄슈타인', 영화관서 보세요

NT Live…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통해 실황 단독 상영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9.02.12 09:28:56
▲ NT Live '햄릿'(왼쪽)과 '프랑켄슈타인' 포스터.ⓒ메가박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주연작 NT Live의 '햄릿'과 '프랑켄슈타인'이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단독 상영한다.

NT Live는 영국의 우수한 연극을 선정해 극장에 생중계하거나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영국 내 70개의 스크린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전 세계 2000개 스크린에서 55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국 BBC 드라마 '셜록',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데뷔 이후부터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며 개성 넘치고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햄릿'은 웨스트엔드의 유명 연출가 린지 터너가 연출을 맡았다. 공연 개막 1년 전 시작된 예매는 티켓 오픈 7시간 만에 12주간 80회 전석이 모두 판매돼 영국 연극 역사상 가장 빠른 매진 기록을 세웠다. 

작품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구성된 무대와 원작의 텍스트를 그대로 살려낸 대사들로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햄릿의 탄생'이라 평가받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은 3월 14일 개봉하며 국내 영화관 최초 상영작이다. 컴버배치와 미국 드라마 '엘리멘트리'의 조니 리 밀러의 만남은 제작 전부터 화제를 낳으며 NT Live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힌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던 대니 보일의 독보적인 연출과 함께 영국 작가 메리 셸리의 원작을 흥미로운 접근으로 보여준다.

이번 상영에서는 '햄릿'과 '프랑켄슈타인'을 준비하는 컴버배치의 일상적인 모습과 함께 제작진 인터뷰, 비하인드신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돼 관객의 작품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NT Live 상영작은 전국 메가박스 15개 지점(코엑스·상암·센트럴·목동·강남·신촌·분당·킨텍스·백석·영통·하남스타필드·송도·대전·대구·부산대)에서 진행된다. '햄릿'은 런닝타임 180분,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프랑켄슈타인'은 런닝타임 130분, 등급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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