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장관 방북… 김정은 방문 준비할 듯

리용호 北외무상 초청으로 14일까지… 구체적인 방문 목적·일정 등은 공개 안 해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9.02.12 11:15:46
▲ 지난해 11월 베트남을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팜빈민 부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AP.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12일부터 14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초청으로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뉴시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팜 빈 민 장관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갈 예정이라는 것만 밝혔을 뿐 방북 목적이나 일정 등은 밝히지 않았다.

민 장관의 이번 방북을 두고 언론들은 2차 미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김정은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대해 사전협의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정은의 베트남 방문 일정, 숙소, 의전 등이 민 장관의 방북을 통해 구체적으로 정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김정은의 베트남 국빈 방문은 54년 만의 일이다. 2017년 2월 김정남 암살에 베트남 여성이 연루되면서 베트남과 북한 관계는 냉각됐지만 지난해 11월 리용호 외무상이 베트남을 방문한 뒤 빠르게 관계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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