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생애와 작품세계 조명…'김정원의 음악신보'

첼리스트 양성원,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바이올리니트스 임지영·신지아 출연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9.02.12 04:03:43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슈베르트(2017), 슈만(2018)에 이어 브람스의 생애와 음악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롯데콘서트홀은 '김정원의 음악신보'를 3월 13일, 6월 5일, 9월 25일, 1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선보인다.

'김정원의 음악신보'는 빼어난 작곡가이자 동시에 통찰력을 지닌 음악평론가였던 슈만이 글을 실어왔던 잡지 '음악신보'의 타이틀을 빌어 시리즈로 기획됐다. 

슈만이 브람스, 쇼팽, 멘델스존 등 그 시대의 새로운 음악가들을 소개했던 것처럼, 김정원은 첼리스트 양성원,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 등을 초대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객석과 무대 사이의 거리가 가깝게 느껴지는 이 공연은 김정원 특유의 다정다감하고 진솔한 토크와 연주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아침에 클래식을 더욱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엘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첫 공연되는 음악신보 제1권 '새로운 길 : Neue Bahnen'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브람스 소나타 제 3번 d단조를 연주한다. '너에게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들녘의 고독', '종달새 노래' 등을 베이스 길병민의 음성으로 들려준다. 

이어 제2권 '거장, 인생을 말하다'에서는 브람스 첼로 소나타 2번 F장조와 클라리넷 트리오 a단조를 첼리스트 양성원, 클라리네스트 채재일이 무대를 꾸민다.

제3권 '가깝고도 먼'에서는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함께 클라라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와 브람스의 네 손을 위한 변주곡,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펼친다. 

마지막 제4권 '청춘, 격정과 열망'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가 참여해 첼로 소나타 제1번 e단조, 비올라 소나타 제1번 f단조, 피아노 사중주 제 1번 g단조 등을 전한다. 

[사진=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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