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배우 이준혁, 박유덕, 박정원, 황민수.ⓒHJ컬쳐
    ▲ 왼쪽부터 배우 이준혁, 박유덕, 박정원, 황민수.ⓒHJ컬쳐
    HJ컬쳐가 뮤지컬 배우 4인 이준혁·박유덕·박정원·황민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준혁은 뮤지컬 '파리넬리', '1446', '빨래' 등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파가니니'에서 '콜랭 보네르' 역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박유덕은 '라흐마니노프',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1446'에서는 '세종대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아랑가'를 통해 백제의 왕 '개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정원은 뮤지컬 '1446', '태일', '더 픽션', '붉은 정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현재 뮤지컬 '풍월주'에서 '사담'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존 도우', '1446'에 이어 '파가니니'에 얼터네이터로 합류한 황민수는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받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HJ컬쳐는 부설 아카데미 W액팅스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W액팅스쿨 출신 한재아는 뮤지컬 '그리스'의 '샌디' 역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HJ컬쳐는 "실력 있는 배우들이 좋은 작품을 통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개별적 활동과 더불어 프로젝트팀으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