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겸 배우 공현주, '3월의 신부' 된다
  • 슈퍼모델선발대회(2001년) 출신으로 플로리스트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배우 공현주(35·사진)가 3월의 신부가 된다.

    공현주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현주가 오는 3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리피쉬는 "공현주의 예비신랑은 현재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공현주와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젤리피쉬는 "예비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돼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공현주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연기 데뷔한 공현주는 그동안 '아내의 반란', '웨딩', '너는 내운명', '호텔킹', '사랑은 방울방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벌여왔다.

    [사진 제공 = 헤이스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