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래퍼 바스코와 이혼… 슬하에 아들 한 명
-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는 글과 함께 한창 운동 중인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그는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며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테니"라고 다짐했다.
이처럼 박환희가 자신의 '치부'와도 같은 병력을 공개하자 한 네티즌은 "자신을 여호와라파라고 부르시는 분, 치료자되시고, 이미 십자가에서 저희들의 질병과 연약함, 모든 것을 이루신 그분께서 완전한 치유를 행하신다"며 "십자가에서 이미 내 모든 질병이 못박혔음을 믿고 말씀으로 선포하시고, 그 치유자되신 주님을 바라보실 때, 완전한 치유가 즉각 임하실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도 같은 섬유근통을 오랫동안 앓고 있어 그 고통을 잘 알고 있고, 골다공증 비슷한 난치병에, 자다가 갈비도 부러지는 일이 있어 박환희님의 통증과 마음을 이해한다"며 "완치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자"고 박환희와 자신을 함께 응원하는 댓글을 올렸다.
쇼핑몰 모델 출신으로 2015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연기 데뷔한 박환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2011년 래퍼 바스코와 결혼했다 이듬해 12월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 출처 = 박환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