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 탓 서울 체감온도 -9도까지 '뚝'…미세먼지 전국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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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상청
    21인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선 한때 눈이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에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실제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무를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4.2도 ▲수원 -6.7도 ▲춘천 -10.4도 ▲강릉 -2.0도 ▲청주 -5.3도 ▲대전 -5.5도 ▲전주 -4.4도 ▲광주 -1.8도 ▲제주 4.4도 ▲대구 -3.0도 ▲부산 -1.6도 ▲울산 -2.1도 ▲창원 -2.9도 등이다.

    낮부터는 중국의 고기압 영향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8도 등으로 예측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 북부 지역에는 낮 시간대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기도 하겠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