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라인업으로 돌아온 LG아트센터 '러시 아워 콘서트', 17일 오전 10시부터 예매
  • LG아트센터의 '러시 아워 콘서트'가 2019년 더욱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러시 아워 콘서트'는 상습 차량 정체 구간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공연장의 특징을 활용해 오후 7시부터 70~90분간 짧은 공연을 관람하고 귀가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동안 국카스텐, 크라잉넛 등의 록 밴드부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힙합 대부 가리온,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고음악 앙상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해왔다.

    올해 '러시 아워 콘서트' 라인업은 크로스오버, 재즈, 모던 록 등 각각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고 재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 세 편으로 구성돼 있다.

    3월 6일 첫 공연에는 경기민요와 재즈를 혼합한 독특한 음악과 관객을 압도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이희문 x 프렐류드 x 놈놈'이 출연한다. 

    4월 3일 두 번째 공연은 한국 재즈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히는 윤석철 트리오와 '우주를 줄게', 'Bye Bye My Blue'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보컬리스트 백예린이 합동 무대를 꾸민다.

    5월 22일 펼쳐질 마지막 공연에는 홍대에서 가장 티켓 파워가 강한 밴드로 손꼽히는 쏜애플이 출연해 화끈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러시 아워 콘서트'의 티켓은 17일 오전 10시 LG아트센터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3개 공연을 모두 예매하는 '러시 아워 패키지'는 20% 할인이 제공되며, LG아트센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 [사진=LG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