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종시즌' 패키지, 17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에서 판매
  • 세종문화회관의 43개 공연을 최대 47% 할인해 볼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이 오픈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2019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을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 세종시즌 패키지는 총 5가지다. 

    '내 맘대로 패키지'는 지난해 관객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다. 올해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43개 공연 중 원하는 작품 4개를 선택해 예매하는 MINI(미니) 패키지는 정가의 35% 할인, 10개의 공연을 선택하는 BIG(빅) 패키지는 40%가 할인된다.

    '케렌시아 패키지'는 오페라, 필름 콘서트, 오케스트라 공연 등 2019년 시즌 새로 구성된 대극장 5개 작품 힐링 패키지다. 전체 100개 한정해 정가에서 약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자 전원에게는 7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키즈 패키지'는 만5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해 클래식 콘서트, 음악극, 뮤지컬 등으로 구성됐다. 총 100개 한정으로 4개의 공연을 정가 21만원에서 40% 할인된 12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광화문 패키지'는 3.1운동 100주년 및 상해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를 테마로 한 서울시예술단 공연을 묶었다. 총 4개의 공연을 정가 17만원에서 7만원 할인된 10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S씨어터 패키지'는 지난 10월 개관한 S씨어터에서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 5개 작품을 모아볼 수 있으며, 정가에서 4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세종문화회관은 '2019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는 모두에게 친환경 커트러리 세트를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대극장 3층에 위치한 메세나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플래시 댄스', '영웅',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 등 다양한 공연과 세종문화회관 다이어리 등을 준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관객들의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2019 세종시즌과 패키지 티켓을 준비했다. 다양한 공연들을 보다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을 잘 활용해 즐겁고 행복한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