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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 도약 계기"…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 성료

입력 2019-01-14 09:40 | 수정 2019-01-14 09:43
한국 뮤지컬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뮤지컬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지난 13일 한국 창작뮤지컬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방안을 주제로 열린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유리 한국뮤지컬협회의 이사장은 "오늘의 컨퍼런스가 그동안 한국 뮤지컬계와 한국뮤지컬협회가 꾸준히 모색해 온 뮤지컬 원아시아마켓의 구체적인 방안 마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공연평론가이자 순천향대학교 원종원 교수의 간단한 주제 발표에 뒤이어 'K-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 연사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지혜원 교수가 나서 뮤지컬 3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글로벌 유통 사례 안에서 한국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유통 체계를 논의했다.

중국 뮤지컬 제작사 칠막인생의 양자민 대표는 "2018년 중국 뮤지컬 시장은 매년 10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뮤지컬 시장의 성공을 본받고 많은 교류를 통해 더 많은 협력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자는 뮤지컬 '팬레터', '마이 버킷 리스트' 등의 대만 및 중국 현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제작사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 '총각네 야채가게', '팬레터' 등을 사례로 한국 뮤지컬의 성공적 해외 진출에 대해 설명하고 '랭보', '쉼 없는 애수' 등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공동 제작한 작품의 사례를 발표했다.

세 번째 발제자 김지원 EMK인터내셔널 대표는 해외 라이선스 작품의 로컬라이징(현지화)의 성공을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마타하리', '웃는 남자' 등 대형작을 창작한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 과정, 실질적 비즈니스 효과를 직접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이유리 이사장은 "많은 뮤지컬 관계자들의 학문적, 인적 교류가 이뤄졌고 새로운 파트너십이 논의됐다.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향후 한국 뮤지컬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뮤지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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