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정유안,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 받아

영화 '신과 함께'서 하정우 아역으로 눈도장
술자리서 만난 女에게 '무리한 요구'하다 신고 당해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9.01.10 16:54:36
지난해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에서 하정우의 아역으로 얼굴을 알린 신인 배우 정유안(19·사진)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추가 조사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유안이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인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다 성추행 혐의를 받게 됐다는 게 해당 기사의 골자.

이와 관련, 정유안의 소속사(VAST엔터테인먼트)는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본인에게 확인한 바, 정유안 군은 최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나오기 전 주변 손님과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고 사실 관계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현재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신중하게 진위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면서 "정유안 본인 역시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여부에 대해선 제작진과 협의 중에 있으나, 현재로서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 "정확한 사건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영화 '창궐', '신과 함께 - 인과 연',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등에 출연한 정유안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어린 성모 역으로 캐스팅 됐으나 이번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하차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 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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