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그날들'에서'무영' 역을 맡은 윤지성의 캐릭터 포스터 및 메인프로필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그날들'에서'무영' 역을 맡은 윤지성의 캐릭터 포스터 및 메인프로필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리더 윤지성이 창작뮤지컬 '그날들'에 합류한다.

    윤지성은 '그날들'에서 '무영' 역을 맡아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무영'은 '정학'의 청와대 경호실 경호관 동기이자,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평소 뮤지컬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는 윤지성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하다. 먼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공연을 한다는 것이 가슴 벅차고 설렌다. 가수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지성은 가수로서 무대에 선 모습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넘치는 끼가 매력적이었다. 여유와 위트를 가진 밝은 캐릭터인 '무영' 역에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 그의 합류는 뮤지컬 '그날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윤지성과 함께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등이 출연한다.

    1월 5~6일 양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서울 공연은 2월 22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이어지며, 윤지성이 합류하는 뮤지컬 '그날들'의 2차 티켓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