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두 사람, 5개월째 열애 중"
  • '런닝맨'의 히어로 이광수(33·사진 좌)와 '대세스타' 이선빈(24)이 목하 열애 중이다.

    이광수 소속사 측은 31일 두 사람의 열애설을 내보낸 'TV리포트' 기사와 관련,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맞다"며 "5개월째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6년 9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이광수는 "이선빈과 사귄다"며 "우리 다음 주 결혼 발표하겠다"는 과감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실상 좌중을 웃기기 위한 '방송용 코멘트'에 불과했으나 놀랍게도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진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TV리포트는 "이광수와 이선빈은 남들의 눈을 피해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면서도, 가까운 사이의 지인들에게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며 "특히 이선빈의 경우, 주위 연예인들에게 이광수를 소개하는 등 어린 연인의 사랑꾼 면모를 톡톡히 뽐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광수도 크고 작은 모임 자리에 이선빈과 동행, 지인들에게 스스럼없이 '내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있다고 TV리포트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