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앤ANNE' 인물포스터 버전2.ⓒ극단 걸판
    ▲ 창작뮤지컬 '앤ANNE' 인물포스터 버전2.ⓒ극단 걸판
    창작뮤지컬 '앤 ANNE'이 일주일 연장을 확정했다.

    지난달 1일 인터파크 티켓 오픈 당시 창작뮤지컬 예매율 1위를 기록했던 '앤 ANNE'은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본래 1월 6일까지였던 공연기간을 13일로 연장했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연작소설 '빨강머리 앤' 가운데 1권 '녹색 지붕의 앤'이 원작인 뮤지컬 '앤ANNE'은 걸판여고 연극반이 정기공연으로 '빨강 머리 앤'을 결정하면서 생기는 소동을 명랑하고 유쾌하게 그린다.

    '앤'의 성장 시점을 3개로 나눠 3명의 배우가 앤을 연기하면서 여러 배우가 선보이는 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원작의 줄거리를 흥미진진하게 녹여내면서도 18곡의 다채로운 창작곡을 선보여 뮤지컬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매슈' 역에 차준호·김세중, '마릴라' 역 박세화·홍가경, '린드/필립스' 역 하미미·원근영, '앤1' 송영미·홍나현, '앤2' 신정은·홍성희, '앤3' 안상은·김지혜·'다이애나' 조혜령·정서희, '길버트' 현석준·김광일, 찰리 역에 조흠·정경훈이 출연한다.

    이번 연장기간 중 스페셜 캐스트로 과거 시즌에서 마릴라 역을 맡았던 '앤ANNE'의 작·연출 및 극단 걸판의 대표이자 배우인 최현미와 과거 시즌에 앤3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임찬민이 무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뮤지컬 '앤ANNE'은 현재 '앤말앤시' 이벤트로 관객과 함께 호흡해 뮤지컬 넘버를 부르는 싱얼롱데이,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포토 DAY, 공연 종료 후 출연 배우와 하이파이브를할  수 있는 하이파이브 DAY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