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엘리자벳'이 마지막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1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티켓 오픈 회차는 2019년 1월 29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설 연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리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1992년 오스트리아의 씨어터 안 데르 빈에서의 초연 이후 27년간 독일, 스위스, 헝가리,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100만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 초연 당시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제6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했다.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97%의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옥주현, 김소현, 김준수, 이지훈 등 기존 캐스트와 함께 신영숙, 박형식, 정택운, 강홍석, 박강현 등이 새롭게 합류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9년 2월 10일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공연을 마치고 2월 16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천안, 대구, 부산, 전주, 성남, 수원까지 총 8개 도시를 돌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