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30만 동원… 역대 11월 한국영화 오프닝 신기록
  •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까지 기라성 같은 배우들의 앙상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첫날 30만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가 나기 일주일 전, IMF 위기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첫날부터 30만 관객을 동원한 '국가부도의 날'은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영화 '내부자들(23만949명)'은 물론, 11월 역대 최고 흥행작인 '인터스텔라(22만7025명)'의 첫날 스코어까지 모두 넘어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 특히 '국가부도의 날'은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참여하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도 높은 만족도(95%)를 기록해 올 연말 폭발적인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김혜수는 역시나 멋있었고 영화의 울림도 좋았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가슴에 와 닿는 영화", "김혜수와 조우진이 붙을 때마다 급격히 치솟는 텐션과 에너지", "잊지 말아야 하는 기억들, 연기 최고" 같은 다양한 댓글로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퍼스트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