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신부님 소개로 만나… 일년째 진지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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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 ⓒ 뉴시스
실제로 취미로 골프를 즐기고 있는 이완은 올해 초부터 이보미와 골프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의 공통 분모가 골프만은 아니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두 사람을 실질적으로 이어준 매개체는 종교와 신앙이었다. 두 사람을 모두 알고 있는 한 신부님이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일부 매체는 이완과 이보미가 상견례를 앞두고 있다고도 전했으나 이보미의 소속사 YG스포츠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하게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상견례나 결혼 계획을 세운 건 아니"라고 밝혔다.
2007년 KLPGA에 데뷔, 2010년 KLPGA 대상·다승왕·상금왕·최저타수상 등 4관왕을 달성하고 일본으로 진출한 이보미는 2015년과 2016년 JLPGA 상금왕을 연거푸 거머쥐며 한일 양국 프로골프 리그에서 정상급 성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태희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이완은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작은 아씨들',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사진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