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항공보안 경진대회 성료

평가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정보원, 공항공사 등 항공보안 및 대테러 전문가 들의 평가를 통해 최고성적을 받은 항공 보안요원을수상자로 선정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이 수여되고, 평상 시 항공보안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올해의 항공보안요원’을 선정해 시상 하고 있다. 

또한 항공보안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 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항공보안 세미나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 비정상적인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업무능력 향상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세미나는 고려대학교 이철웅 교수가 '인공지능과 항공보안', 인천공항공사 스마트서비스팀 이규형 /김시형 대리가 '차세대 스마트서비스 도입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 항공보안실(박일재 상무)은 은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항공보안 시스템 구축과 운용으로 국내외 항공사들의 최첨단 및 스마트 보안솔루션 운영의 파일롯 항공사가 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 김용인 과장이 '스마트 보안 화물청사 운영'을 발표로 국내외 항공사들의 스마트 보안을 적용한 화물 청사 운영 시스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려대학교 조성원이 '출국장 승객 분산을 통한 보안 검색 프로세스 개선'을 발표해 항공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항공대 황호원 교수는 '항공보안 직무 역량 발전 방향' 세션 좌장을 맡아, 항공보안 전문인력 직무만족도 조사 및 발전방안, 항공보안종사자의 법적지위와 역량강화방안을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실내 전시장에는 인천공항공사 EOD팀이 장비 및 항공보안사고에 사용되었던 IED(급조폭발물) 더미를 전시했다.